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부흥지역아동센터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아동복지법 제 16조 11항)

지역아동센터의 역사

1960~70년대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은 급속한 산업발전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가속된 인구 과잉 집중으로 주택 부족 현상을 초래하였고 저 학력의 가난한 노동자들 중심으로 변두리 지역의 빈민촌(달동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모든기회로부터 철저하게 소외되면서 빈부격차는 극대화되고 가난은 대물림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와 민간단체가 그 지역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빈곤퇴치를 위한 청소년 공부방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80년대

가난한 아이들의 유일한 보금자리는 공부방이었다. 빈곤 밀집지역에서 자생한 교육 공동체로 제도권 밖에서 한결같이 교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유지되어 온 것이다.

90년대

모든사람이 시장의 법칙에 종속되고 개인화에 가속도가 생기던 때다. IMF구제금융을 통해 가족 해체, 실직, 가정 폭력 등으로 인해 신빈곤층이 생겨났는데 한꺼번에 많은 수의 아동들이 빈곤에 노출되면서 공부방의 중요성은 국가적으로 부각되었다.

2000년대

2000년대 양상은 60년대와 달리 도시 내 빈곤층들이 증가한다.
외환위기로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빈곤층으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OECD국가 각국의 빈곤층 인구 증가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빈곤율은 30대 회원국 중 6번째로 높고 그 증가속도는 가장 빠른 국가로 분류되었다.
따라서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이 시급해졌고 늘어나는 도시 빈곤층과 가정 해체로 인해 방임으로 내몰리던 수많은 아동/청소년들은 2004년도 법제화 과정을 거친 ‘지역아동센터’에 몰려들기 시작했다.